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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 “여러 채널과의 추가 제휴로 접점 확대할 것”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0.03.25 16:26 수정 2020.03.25 16:27

ⓒ BGF리테일 ⓒ BGF리테일

“배달 전문 플랫폼과 연계한 업계 최대 규모의 5000여 운영점을 기반으로 올해는 포털사이트 등 여러 채널과의 추가 제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는 25일 서울 강남구 BGF사옥에서 열린 제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존 오프라인에 국한됐던 편의점 상권을 온라인으로까지 적극 확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올초, 진천 중앙물류센터(CDC) 내 중앙집중조리시스템인 ‘센트럴키친’의 구축을 완료했다”며 “센트럴키친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원감 절감은 물론 점포당 매출 및 이익률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CU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트렌디한 마케팅 전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도시락 예약구매, 키핑쿠폰 등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2019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홍석조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 BGF 대표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고, 이건준 BGF사장이 사내이사로,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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