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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LG 코치, 친정팀 주니치로 연수 추진

김윤일 기자
입력 2019.11.21 15:10 수정 2019.11.21 15:11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연수를 추진 중인 이종범 코치. ⓒ 뉴시스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연수를 추진 중인 이종범 코치. ⓒ 뉴시스

이종범 LG 트윈스 퓨처스 총괄 타격코치가 일본으로 코치 연수를 떠난다.

LG 구단은 21일 "이종범 코치가 최근 공부를 더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며 "우리 팀과도 연결이 돼있는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구단으로 연수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니치는 이종범 코치가 현역 시절 몸 담았던 팀이라 익숙하다. 이 코치는 1998년 일본프로야구 진출을 선언했고, 4년간 311경기에 나와 타율 0.261 27홈런 99타점 47도루의 성적을 남긴 뒤 2001년 친정팀 KIA 타이거즈로 돌아왔다.

2012시즌 개막을 앞두고 은퇴를 선언한 이 코치는 그해 말부터 2년간 스승인 김응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한화 코치직을 맡았고, 해설위원을 거쳐 지난해에는 LG 퓨처스팀 총괄 타격코치로 선임됐다.

특히 이종범은 지난 플레이오프 MVP이자 국가대표 주전 자리를 꿰찬 키움의 외야수 이정후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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