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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정체 다소 완화…서울→부산 5시간 50분

스팟뉴스팀
입력 2019.09.12 15:50 수정 2019.09.12 16:36

오후 8시 이후 혼잡 완화 전망

12일 오후 4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캡처 12일 오후 4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캡처
오후 8시 이후 혼잡 완화 전망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정오께 절정에 달했던 귀성 행렬 고속도로 정체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2시간 50분, 목포(서서울) 5시간 50분 등으로 예상했다.

같은 시각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 목포(서서울) 3시간 4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는 잠원IC 1.38㎞ 구간, 동탄JC 3.89㎞ 구간, 안성JC~옥산JC 7.5㎞ 구간, 남청주IC~옥천IC 11.4㎞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IC~서평택IC 12.64㎞ 구간, 동서천JC 6.22㎞ 구간, 동군산IC~부안IC 16.18㎞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귀성방향 위주로 혼잡이 극심하고 전날부터 시작된 귀성행렬이 지속돼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오후 8시 이후에 혼잡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국 교통량은 517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은 38만대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12~14일에는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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