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2승 도전, 워싱턴전 라인업 공개
입력 2019.07.27 07:01
수정 2019.07.27 07:01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상대할 워싱턴 타선이 공개됐다.
류현진은 27일 오전 8시 8분(이하 한국시각) 내셔널스 파크에서 벌어지는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은 이번에도 러셀 마틴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을 지원사격할 다저스 타선은 작 피더슨(1루수)-알렉스 버두고(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맥스 먼시(2루수)-A.J. 폴락(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러셀 마틴(포수)-류현진(투수)으로 이어진다.
반면, 워싱탄은 트레이 터너(유격수) 애덤 이튼(우익수) 앤소니 렌돈(3루수) 후안 소토(좌익수) 하위 켄드릭(1루수) 커트 스즈키(포수) 브라이언 도지어(2루수) 빅터 로블레스(중견수) 아니발 산체스(투수)의 라인업이다.
전날 타순과 비교해 1루수의 교체가 눈에 띈다. 좌타자인 맷 애덤스 대신 우타자인 하위 켄드릭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 특히 켄드릭은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355의 강한 모습을 보여 가장 경계해야 할 상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