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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엉덩이 내밀고 ‘파워 스트레칭’

이충민 객원기자
입력 2019.04.30 00:01
수정 2019.04.30 13:54
샤라포바 스트레칭. 샤라포바 페이스북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33·러시아)의 독특한 스트레칭법이 화제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영상에서 샤라포바는 격렬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엎드린 자세에서 엉덩이를 하늘 높이 든다거나 농구공을 벽에 강하게 튕긴다.

전신을 활용한 파워 스트레칭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팬들은 “남자가 하기 힘든 스트레칭” “역시 운동선수는 달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샤라포바는 지난 22일(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막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에 불참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16강에 진출했던 샤라포바는 이후 상트페테르부르크 레이디스 트로피에 출전했으나 2회전을 앞두고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충민 기자 (robingibb@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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