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음주운전 사고 적발, SK 입장은?
입력 2019.04.25 09:46
수정 2019.04.25 09:47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강승호 선수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강승호는 지난 22일 오전 2시 30분경 경기도 광명시 광명 IC 부근에서 도로 분리대를 들이 받는 사고를 냈고, 현장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9%의 면허정지 수준의 상태였다.
SK는 “우선 소속 선수 관리 소홀로 팬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을 사과드린다. 강승호 선수의 음주운전에 대해 KBO에 자진 신고했고, KBO 징계와 별도로 구단차원에서도 철저하게 조사하여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