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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부상 복귀 임박…빠르면 20일 출전

김평호 기자
입력 2018.12.19 10:23
수정 2018.12.19 10:23

보르도와의 리그컵 16강전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

권창훈의 복귀가 임박했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빵훈이’ 권창훈(24·디종)의 복귀가 임박했다.

권창훈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소속팀 디종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보르도와의 ‘2018-19 리그컵’ 16강전 홈경기 명단 18명에 포함됐다.

디종과 보르도는 20일 오전 5시 5분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경기를 갖는다.

권창훈은 올해 5월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앙(1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결국 러시아 월드컵 출전도 무산됐다.

이후 재활에 매진한 권창훈은 지난달 본격적으로 그라운드 훈련에 나서는 등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해왔고, 출전 명단까지 이름을 올리며 완벽한 몸상태로 돌아왔음을 알렸다.

다만 물리적으로 내달 열리는 아시안컵 출전은 어려워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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