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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독일행, 전북 현대 고별식 ‘언제?’

김윤일 기자
입력 2018.07.25 22:04 수정 2018.07.25 22:04
이재성.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성.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K리그 전북 현대의 이재성(26)이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이재성은 25일,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 이적을 확정지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성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문제를 일찌감치 해결했다. 이어 성장을 거듭한 이재성은 지난해 K리그 MVP를 차지하며 국내파 가운데 최고 선수로 발돋움했다.

메디컬테스트 후 이적이 확정되면 전북 구단도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단 측은 이적 협상이 마무리될 경우 다음달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경남 FC와의 홈경기서 그동안 정들었던 홈팬들에게 고별인사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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