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내와 함께한 올스타전서 안타 출루
입력 2018.07.18 14:05
수정 2018.07.18 14:05
8회초 대타로 나와 좌전 안타 기록
아내와 가족 모두 꿈의 무대 찾아
추신수가 18일(한국시각) 가족과 함께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게티이미지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나서 안타를 치고 득점까지 기록하며 임팩트 있는 활약을 남겼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2-2로 맞선 8회초 대타로 나와 좌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8회 시작과 동시에 넬슨 크루스(시애틀 매리너스)를 대신해 타석에 선 추신수는 강속구 좌완 조시 해더(밀워키 브루어스)의 시속 156km 직구를 가볍게 밀어쳐 좌전 안타를 쳤다.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좌전 안타 때 2루까지 도달한 추신수는 진 세구라(시애틀 매리너스)의 스리런포가 터지면서 홈을 밟아 안타에 이어 올스타전 첫 득점까지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의 타격이 폭발하면서 추신수는 9회초 또 한 번 타석에 들어섰다. 다저스 우완 로스 스트리플링과 맞선 추신수는 이번에도 잘 맞은 타구를 보냈지만, 내셔널리그(NL) 올스타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로키스)에 막혀 범타로 물러났다.
이로써 추신수의 생애 첫 올스타전 성적은 2타수 1안타 1득점이 됐다.
한편,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 씨는 이날 자녀 셋을 이끌고 올스타전이 열리는 내셔널스파크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경기가 열리기 전 다섯 가족이 함께 레드카펫을 밟으며 올스타전을 제대로 만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