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고베 입단…기자회견은 다음주
입력 2018.05.19 12:49
수정 2018.05.19 12:49
연봉은 약 446억원에 이를 전망
세계적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4)가 결국 일본 J리그의 비셀 고베로 이적한다.
마이니치 신문,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빗셀 고베 구단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니에스타는 다음 시즌부터 빗셀 고베에서 뛴다”며 “관련 내용은 20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종료 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니에스타는 다음 주 일본에서 열리는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니에스타의 행선지인 빗셀 고베는 지난해 독일 국가대표 출신 루카스 포돌스키를 영입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을 받은 팀이다.
또한 한국 국가대표팀 수문장 김승규가 몸담고 있어 국내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이니에스타의 연봉은 3500만 유로(약 446억원)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