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지역 학생에 칼부림' 예고글 올린 성균관대 재학생 경찰에 자수
입력 2026.06.17 17:35
수정 2026.06.17 17:36
에브리타임에 "내일 12시에 운동장으로 집합하라" 글 게시
해당 게시글은 삭제…서울캠퍼스·수원캠퍼스 경력 철수
서울 혜화경찰서. ⓒ연합뉴스
한 성균관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을 게시한 성균관대 재학생이 경찰에 자수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칼부림 예고하는 게시글을 작성한 성균관대 재학생인 20대 A씨가 이날 오후 자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35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내일 12시에 운동장으로 집합하라.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특히 작성자는 이 게시글에서 호남 출신 학생들을 언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해당 게시글을 발견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캠퍼스 및 수원캠퍼스에 경력을 배치했으나 A씨가 자수하면서 현재는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공중협박 혐의를 적용해 입건한 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