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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LG V30S 씽큐 창의성에 감탄"

이홍석 기자
입력 2018.02.26 10:26
수정 2018.02.26 10:42

우버기즈모·폰아레나·엔가젯·매셔블 등 찬사

LG V30S 씽큐-뉴 플래티넘 그레이.ⓒLG전자
우버기즈모·폰아레나·엔가젯·매셔블 등 찬사

LG전자가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공개되는 'LG V30S 씽큐(ThinQ)'에 대해 외신들은 인공지능(AI) 기술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창의성과 편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 IT전문매체 우버기즈모는 “LG가 기존 하드웨어는 유지하면서 LG V30S 씽큐의 카메라 소프트웨어 부분을 극한으로 강화하는 창의력에 감탄했다”면서 새로운 본부장 취임 이후 LG전자 모바일 사업본부가 처음 시도하는 가시적인 변화라는 점을 주목했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AI가 이미 훌륭한 스마트폰을 얼마나 더 발전시키는지 보여준다”며 AI의 편의성을 호평했다.

또 다른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은 직접 제품을 만져본 결과, AI기반의 기술을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몇 번의 터치 만으로 머신러닝 기반의 Q렌즈와 AI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면서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AI 카메라 기능에 대해 “작동될 때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되는 문구들은 AI 알고리즘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놀랍고 흥미롭다”고 강조했다.

미국 IT전문매체 '매셔블'도 “LG V30가 이미 훌륭한 스마트폰이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더 많은 메모리와 저장공간, 그리고 새로운 기능들을 탑재한 V30S 역시 매력적인 모델”이라며 높은 완성도를 호평했다.

각각의 새로운 기능뿐만 아니라 사후지원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매셔블은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찍을 수 있게 해주는 브라이트 카메라에 대해 “직접 테스트해보니 다른 프리미엄 제품들의 기본 설정보다도 훨씬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또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신제품 구매를 고려하게 하는 긍정 요소”로 꼽았다.

해당 사물에 최적화 된 촬영 화질을 추천해주는 AI 카메라에 대해 '엔가젯'은 “AI 카메라를 사용해 테이블 위의 꽃이나 도넛과 같은 물체를 촬영해보니 매번 정확하고 빠르게 해당 사물을 인지해냈다”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우버기즈모는 “기존 V30 모델에서도 V30S가 품은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이라는 발표 역시 매우 좋은 소식”이라며 기존 소비자들에 대한 사후지원을 높게 평가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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