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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우리 아이 첫 스마트폰 요금제 ‘Y주니어’ 출시

이호연 기자
입력 2017.02.06 14:36
수정 2017.02.06 14:40

출시 기념, 추첨 통해 스키캠프 초대권 제공

KT는 만 12세 이하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는 'Y주니어'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KT

KT는‘Y주니어’ 요금제를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Y주니어는 ▲데이터안심, ▲통화안심, ▲생활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만 12세 이하 고객이면 가입할 수 있다.

Y주니어는 월 1만9800원(부가세포함)에 기본데이터 900MB와 더불어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기본 제공량 900MB를 소진하더라도 400Kbps 속도로 SNS 메신저 및 간단한 웹서핑을 지속 이용할 수 있다. 부모, 형제와 함께 ‘KT 패밀리박스’에 가입하면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데이터를 공유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KT 모바일 가입자 중 2회선을 지정해 무제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다. 매일 문자 200건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Y주니어는 ‘KT스마트지킴이’와 ‘KT자녀폰안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KT스마트지킴이는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녀가 현재 본인 위치를 최대 10명에게 전송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위급 상황 발생시 긴급 호출 기능으로 KT텔레캅 즉시 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KT자녀폰안심은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앱) 리스트 확인 및 각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자녀폰에서 700만개 이상의 유해 사이트 및 앱을 자동으로 차단해 안전하게 모바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KT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Y주니어 요금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강원도 휘닉스 파크 스키캠프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가족당(최대 4명) 총 25가족에게 숙박, 스키강습, 리프트권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선사한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젊은 고객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다양한 상품 출시를 강화하여 고객만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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