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일교차 커 '건강 유의'
입력 2015.09.13 11:46
수정 2015.09.13 11:47
일부 내륙 오전까지 안개 짙게 낀 곳 있어 교통안전 신경써야
일요일인 13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화창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겠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과 전주 25도, 부산 27도 등으로 전날(12일)보다 높겠다.
다만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날 내린 비로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일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신경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