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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의 메르스 환자 4명 ‘완치’

스팟뉴스팀
입력 2015.06.17 20:03
수정 2015.06.17 20:04

병원측 “4명 환자, 완벽하게 외부와 차단돼 치료받아 완치됐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의 음압병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던 4명의 메르스 환자가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

17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외부에서 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고 옮겨진 4명의 환자 모두 음압병실에서 외부와 차단된 채 치료가 이뤄졌고, 이에 따라 완치됐다.

병원 측은 “분당서울대병원은 병원 내에서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하거나 사망한 환자가 전혀 없는 안전한 병원이다”라면서 “4명의 환자는 완벽하게 외부와 차단돼 치료를 받아 완치됐다”고 밝혔다.

17일 한때 SNS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에서의 메르스 환자 사망설과 의사 감염설이 유포됐지만 병원 측은 “사실이 아닌 루머”라고 해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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