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한동훈 "이종석 반미성향 탓 미국 입국 거부 파악"…조현 "한미 정보분야 문제 없다", 여야, 외통위 국감서 北포로 송환·지뢰 두고 충돌 등
입력 2026.10.06 21:00
수정 2026.10.06 21:00
무소속 한동훈 의원. ⓒ연합뉴스
한동훈 "이종석 반미성향 탓 미국 입국 거부 파악"…조현 "한미 정보분야 문제 없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미국 입국 거부 의혹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둘러싼 대북 정보 공유 논란 등을 거론하며 한미 정보 분야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조현 외교부 장관을 추궁했다.
한동훈 의원은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조현 장관을 향해 "국민들께서 한미관계에 대한 굉장한 관심과 우려도 크다. 아까 한미관계에 진짜 문제가 없다했는데 정말 문제가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 장관은 "그렇다"라고 답하자 한 의원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올해 3월경 이종석 국정원장이 미국을 방문하려 했는데 반미성향 등을 문제 삼아서 입국을 거부했다고 제가 파악했다. 혹시 그런 사실이 있나"라고 되물었다.
여야, 외통위 국감서 北포로 송환·지뢰 두고 충돌
여야는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 사실 공개 및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 등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외통위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우크라이나 측이 먼저 요구했던 양국 간 비공개 합의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어기고 유엔총회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을 거론하며 "국가적 신의를 저버린 일이다. 사과가 없다면 대사를 초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 '암살자들' 개막작 선정 철회 서한 발송
영화 '암살자(들)'이 싱가포르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영화제에 개막작 선정을 철회하라는 서한을 발송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은 6일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 암살자(들)을 개막작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들은 "싱가포르국제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알리고, 변화시키고, 영감을 주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왔다"며 "세계의 관객에게 '암살자(들)'이 어떤 역사적 인식을 심어줄 것인지에 대해 책임 있는 판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北, 韓 '지뢰제거 작전'에 "영토 1mm라도 침범하면 즉시 강력 대응"
북한 외무성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 정부의 자작극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우리 령토를 1㎜라도 침범한다면 즉시적이며 강력한 대응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전날 합동참모본부가 지난달 우리 측 DMZ 내에서 북한군 지뢰 폭발로 우리 군 3명이 부상당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지뢰제거 작전'을 시행하기로 한 것을 두고 북한이 반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6일 '우리는 가장 적대적인 국가를 향한 주권행사에 보다 단호하고 명백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외무성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할 수 없어"
조희대 대법원장이 6일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대법관 제청권을 둘러싼 국회와 대통령의 관여 가능성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조 대법원장은 대법관 제청은 대법원장의 고유 권한이라며 대통령과의 사전 협의 역시 헌법상 의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이 일반증인으로 출석하고도 선서와 답변을 거부한 점을 지적하자 준비한 자료를 꺼내 직접 설명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성과급, DX는 타결금…최승호 "함께 교섭했다"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올해 5월 타결한 특별경영성과급이 반도체 부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공동교섭단을 통해 함께 교섭했다고 반박했다.
최 위원장은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출석해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성과급 배분 구조에 대한 질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