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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문자격 시험자료 개방 확대…AI 학습과 2차 저작물 허용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10.06 09:59
수정 2026.10.06 09:59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국가전문자격 시험문제지 개방 포스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전문자격 시험문제와 최종정답을 인공지능(AI) 학습과 분석에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온라인 문제은행, 학습앱, AI 해설 등 민간 교육서비스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4월부터 37개 국가전문자격의 시험문제지와 최종정답에 ‘공공누리 제1유형’을 적용하고, 지난달부터는 ‘AI 유형’도 추가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누리 제1유형은 출처를 표시하면 상업적 이용은 물론 저작물 변경과 가공, 2차적 저작물 작성까지 허용하는 방식이다.


AI 유형은 공개된 공공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과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유형이다.


공단은 그동안 국가전문자격 시험문제지와 최종정답을 큐넷을 통해 공개해왔다. 최근에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홈페이지에서도 시험자료를 검색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넓히고 있다.


공공누리 제1유형 적용 이후에는 국가전문자격 시험자료를 재가공해 민간 서비스에 활용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공개된 시험문제는 온라인 문제은행과 모바일 학습앱, 전자책 등 교육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AI 유형까지 추가되면서 시험문제를 활용한 AI 해설과 학습·분석 서비스 개발도 가능해졌다.


공단은 앞으로도 국가전문자격 시험자료 개방을 확대해 교육과 학습 콘텐츠, AI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저작물의 재사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병훈 공단 이사장은 “국가전문자격 공공데이터 개방이 많은 국민께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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