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 있었는데" 식당으로 돌진한 화물차…15명 부상
입력 2026.10.05 22:35
수정 2026.10.05 22:35
광명 교차로서 25t 덤프트럭, 승용차 충돌뒤 식당 돌진
운전자 2명 중상·식당 손님 13명 경상…생명 지장 없어
25톤 덤프트럭이 식당으로 돌진한 사고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 광명에서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식당으로 돌진해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께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의 한 교차로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승용차와 충돌한 뒤 인근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화물차와 40대 승용차 운전자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차량 모두 다른 동승자는 없었다.
또 식당 내에 있던 손님 등 13명이 화물차가 돌진하면서 깨진 유리 파편에 맞거나 밀려난 집기류 등에 부딪히며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차로의 직진 신호에서 직진하던 화물차가 좌회전하려던 승용차와 교차로 한 가운데 충돌하며 사고가 시작됐고 1차 충돌 후 화물차가 우측으로 미끄러지면서 식당 외곽 기둥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두 운전자 모두 음주나 약물 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TV(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승용차의 신호 위반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