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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핸즈, 광주 경매장 개장…호남권 중고차 유통 핵심 거점 역할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9.30 09:46
수정 2026.09.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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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구·익산 이어 광주까지

B2B 경매·중고차 수출 경쟁력 극대화 방침

오토핸즈가 개장한 광주 경매장 전경 ⓒ오토핸즈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오토핸즈가 광주에 새로운 중고차 경매장을 열고 호남권 유통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오토핸즈는 전남광주시 광산구 광산IC 인근에 800평(2,646㎡) 규모의 중고차 경매장을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약 200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이곳은 경매실과 성능점검시설 등 필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원활한 거래를 지원하며, 앞으로 호남권 중고차 유통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토핸즈는 이번 광주 경매장 개장으로 기존 용인·대구·익산에 이어 전국 4곳의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전국 4개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은 오토핸즈를 포함해 국내에서 두 곳뿐이다. 특히 호남권에서는 익산과 광주 두 곳의 경매장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 됐다.


오토핸즈는 이번 확장을 통해 호남권 회원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출품 물량을 늘려 B2B(기업 간 거래) 경매와 중고차 수출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오토핸즈는 자사 중고차 경매 플랫폼 '오토인사이드 옥션'과 연계한 오프라인 경매장을 운영하며, 차량 전시부터 현장 경매까지 중고차 거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 론칭한 '오토인사이드 옥션'은 전국 1,600여 개 매매회원사가 참여하는 국내 대표 B2B 경매 플랫폼이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평일 하루 3회 경매를 운영하며, 블라인드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해 투명하고 신속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기준 누적 경매 출품 차량은 50만 대를 돌파했다.


김성준 오토핸즈 대표는 "이번 광주 경매장 개장은 전남광주 지역 최초의 중고차 경매장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호남권 매매회원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차량 수급 기반을 강화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중고차 유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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