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리뉴얼이 실적 견인"…던킨, 3분기 영업익 53% 증가
입력 2026.09.30 09:33
수정 2026.09.30 09:33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0% 상승
ⓒ비알코리아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 상승했으며,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차별화된 제품과 배달 채널 확대, 점포 리뉴얼 등 허희수 사장이 주도해 온 경쟁력 강화가 실적 상승에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던킨은 플래그십 스토어 ‘원더스’를 필두로 ‘두바이st 쫀득 먼치킨’, ‘버터떡 먼치킨’, ‘우베 츄이스티’, ‘자이언트 버킷’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접목한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최근에는 전통 디저트를 도넛으로 재해석한 ‘호박 인절미 카스텔라 도넛’, ‘학화호도먼치킨’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배달 채널 확대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올 여름에는 배달 수요 증가에 맞춰 배달 플랫폼과 연계한 전용 메뉴를 선보이는 등 배달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던킨의 배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점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가맹점 리뉴얼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년간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연 가맹점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기존점 매출도 약 10% 성장하며 가맹점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가 나타났다.
던킨 관계자는 "가맹점의 성장이 본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상생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