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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청렴' 워크숍 중 도박 벌인 전·현직 소방관 6명 수사 착수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9.29 17:10
수정 2026.09.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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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소방본부, 행위 연루 소방관 5명 대기발령 조치

나머지 1명, '직장 내 갑질' 사건으로 이미 파면된 상태

광주 서부경찰서. ⓒ광주경찰청

'청렴' 관련 워크숍 도중 돈을 걸고 화투를 친 혐의를 받는 전·현직 소방관 6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전·현직 소방관 6명이 도박을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전남광주(당시 전라남도) 영광군 한 센터에서 열린 1박 2일 일정의 워크숍에서 돈을 걸고 화투를 친 혐의(도박)를 받는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는 통합 전 광주소방본부와 산하기관의 감찰·민원 업무 담당자 등 31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익명 제보를 받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는 소방청에 감찰을 의뢰했으며, 해당 행위가 확인되자 소방관 5명을 대기발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1명은 직장 내 갑질로 여성 소방관이 숨진 사건으로 이미 파면돼 대기발령 대상에서 제외됐다.


경찰은 이번 주 중 소방청으로부터 감찰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한 뒤 피의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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