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카드론 석 달째 줄었지만…대환대출·리볼빙은 다시 늘었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9.21 17:07
수정 2026.09.21 17:07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8월 카드론 42조6852억원…7월보다 1105억원↓

가계대출 총량 관리 영향…5월 이후 감소세

대환대출 1조6953억원·리볼빙 7조원 육박

국내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이 지난 5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석 달 연속 감소한 반면 카드론 대환대출과 결제성 리볼빙 잔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국내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이 석 달 연속 감소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영향으로 카드론 잔액은 줄고 있지만 대환대출과 결제성 리볼빙 잔액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8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6852억원으로 집계됐다.


7월 말 42조7957억원보다 1105억원(0.26%) 감소했다.


카드론 잔액은 역대 최대였던 지난 5월 말 43조2534억원을 기록한 이후 6월 42조9093억원, 7월 42조7957억원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맞춰 카드사들이 대출 공급을 조절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은 당초 올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1.5% 수준으로 관리해 왔다.


이후 이달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확대하면서 일부 회사에도 추가 한도가 배정됐지만 카드사별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여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카드론 잔액이 줄어든 것과 달리 대환대출과 결제성 리볼빙 잔액은 증가했다.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8월 말 1조6953억원으로 7월 말 1조6480억원보다 473억원 늘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도 6조9994억원으로 전월 6조8759억원보다 1235억원 증가하며 7조원에 근접했다.


반면 단기카드대출인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9039억원으로 전월 7조251억원보다 1212억원 감소했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