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법사위서 '김승원 청문보고서' 채택 강행…국민의힘은 반발 퇴장 등 [9/17(목)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입력 2026.09.17 17:30
수정 2026.09.17 17:30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무위원 후보자(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승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민주당, 법사위서 '김승원 청문보고서' 채택 강행…국민의힘은 반발 퇴장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반발에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강행했다.
국회 법사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김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끝난 지 이틀 만에 보고서가 채택된 것이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에게 불거진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배우자 사회적협동조합 특혜 의혹 등이 청문회에서 소명됐다고 봤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청문회에서 의혹이 하나도 규명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청문 보고서 상정에 반대하며 회의가 시작된지 12분 만에 퇴장했다. 야당 법사위 간사인 박형수 의원은 "보고서 채택 안건 상정은 지금까지의 청문회 자체가 요식 행위였다는 것을 증명해준다"며 "청문회에서 의혹이 해소된 것이 하나도 없다"고 날을 세웠다.
▲연준, 금리까지 올렸지만…물가 2% 복귀에 3년 더 걸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물가가 목표 수준인 2%로 돌아오기까지는 앞으로 3년가량 더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중동발 에너지 가격 급등이 장기화하면서 연준의 인플레이션과의 싸움도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를 3.7%로 제시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 전망도 3.4%로 높였다.
문제는 물가 둔화 속도다. 연준은 내년에도 물가가 목표치인 2%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은 2027년에도 2.5%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준의 전망대로라면 물가가 2% 목표로 돌아가는 시점은 2029년이 된다.
▲李대통령, BTS 암표 적발에 "끝까지 추적해 부당 수익 반드시 환수"
이재명 대통령이 "정당한 관람 기회를 빼앗는 암표 거래, 끝까지 추적해 부당하게 챙긴 수익까지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오전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 8월 28일부터 개정된 공연법이 시행되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아이돌 공연과 해외 가수 내한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의 티켓을 정가보다 최대 30배 비싸게 되팔아 십수억 원을 챙긴 암표 업자가 검거됐다"며 "암표로 부당한 이익을 챙기다가는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써주신 경찰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북부경찰청은 아이돌 콘서트 티켓 등을 대량으로 예매한 뒤 최대 30배에 되팔아 부동산 등을 사들인 30대 남성 A씨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