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상공 날던 뉴스헬기 추락…3명 사망·1명 부상
입력 2026.09.16 16:30
수정 2026.09.16 16:31
미국 상공에서 취재 중이던 뉴스 헬기가 상업용 건물 사이로 추락해 최소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BBC와 NBCLA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전날 밤 로스앤젤레스(LA) 챗스워스 지역에서 일어났다.
LA 소방당국은 화재를 동반한 헬기 추락으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차량 4대와 보관용 컨테이너 2대도 파손됐다.
ⓒEPA/연합뉴스
사고 헬기는 앞서 발생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시내버스 충돌 사고를 취재하기 위해 현장을 비행하던 방송용 헬리콥터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해당 지역에는 여러 대의 뉴스 헬기가 취재를 위해 비행 중이었다.
LA 소방당국 브랜든 실버맨은 "헬기 기체가 완전히 파괴됐다"며 "잔해를 수색해 탑승 인원과 기종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런 배스 LA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버스 충돌과 헬기 추락 사고 희생자들의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