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등 11개사, LNG 공동도입·재고조정 협력
입력 2026.09.10 17:43
수정 2026.09.10 17:44
개별요금제 수급관리 협의체 구성
신인천복합 내년 1월 개별요금제 적용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8일 서울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천연가스 개별요금제 수요 기업들과 ‘개별요금제 수급관리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등 11개 발전·에너지 기업이 액화천연가스(LNG) 공동도입과 재고조정을 통해 연료 조달 비용을 낮추고 수급 안정성을 높인다.
남부발전은 지난 8일 서울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천연가스 개별요금제 수요 기업들과 ‘개별요금제 수급관리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는 남부발전과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GS EPS, 내포그린에너지, 한주, HD현대이앤에프, CGN대산전력, CGN율촌전력 등 총 11개사가 참여했다.
참여사들은 고정·추가약정물량 공동도입과 수요자 간 재고조정, 저장용량 총괄약정, 개별요금제 시행지침 개선 등에 협력한다. 사업자 간 재고를 조정해 LNG 수급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유사 물량을 공동으로 도입해 연료 조달 비용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은 천연가스 개별요금제 시장 참여 확대에 맞춰 발전공기업과 민간 에너지 기업 간 수급관리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희정 남부발전 청정연료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7년 1월부터 개별요금제가 적용되는 신인천 복합발전의 LNG 수급 안정성과 유연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개별요금제 체계에 맞춘 정교한 수급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인 발전연료 조달 체계를 한층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