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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정당지표 상대지수 120.8점으로 1위…전국 광역단체장 중 최고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9.10 09:28
수정 2026.09.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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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전국 16개 시도지사 정당지표 상대지수 발표

이철우 경북지사 민선9기 광역단체장 직무만족도 1위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지지율 웃도는 평가로 상대지수 1위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기전세주택, 서울의 주거다리 희망토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당 지지율을 웃도는 직무수행 평가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2026년 8월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 조사 결과, 오세훈 시장은 120.8점으로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뒤이어 박완수 경남지사가 120.7점, 김상욱 울산시장이 120.3점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신용한 충북지사(114.5점), 전재수 부산시장(113.2점), 우상호 강원지사(112.3점), 박수현 충남지사(108.5점), 이철우 경북지사(106.9점), 조상호 세종시장(100.7점), 허태정 대전시장(94.1점), 추경호 대구시장(90.7점), 추미애 경기지사(83.8점)가 그 뒤를 이었다. 13위 이하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각 단체장의 소속 정당 지지도와 비교해 직무평가가 얼마나 우위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리얼미터는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단체장 개인의 직무수행 평가가 소속 정당의 지역 지지율보다 높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55.8%로 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 지사는 전월 대비 3.4%p 상승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50.7%로 1.3%p 하락했지만 2위를 지켰고, 김상욱 울산시장은 48.8%로 1.5%p 오르며 네 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공동 4위는 강원 우상호(48.4%, 1.1%p 상승)와 부산 전재수(48.4%, 0.6%p 하락)였다. 서울 오세훈 시장은 47.9%로 1.5%p 하락해 6위, 충북 신용한 47.5%(0.7%p 하락), 세종 조상호 46.3%(1.9%p 하락), 충남 박수현 45.3%(1.2%p 상승), 대구 추경호 45.1%(3.9%p 상승), 전남광주 민형배 44.3%(0.1%p 하락), 대전 허태정 43.3%(4.0%p 하락)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 역시 13위 이하는 비공개다.


이번 조사는 7월 28~31일과 8월 28~3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44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p(광역 시도별로는 ±3.3%p)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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