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목) 오늘, 서울시] 2027년 서울시 생활임금 시급 1만2757원 결정
입력 2026.09.10 09:29
수정 2026.09.10 09:29
주 40시간 근무한다면 월 266만원대
제로서울기업실천단, 자원순환 공동사업 추진
천호공원 가을축제 이번 주말 개최
서울특별시청. ⓒ데일리안DB
1. 내년 정부 고시 최저임금보다 2057원 높아
서울시는 내년(2027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757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일 노동자·사용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계 소비지출 부담, 물가상승률,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은 내년도 생활임금을 최종 확정했다.
내년 서울시 생활임금 1만2757원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2121원보다 5.2%(636원) 인상된 금액으로, 최근 3년 2~3%대였던 인상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월 환산액은 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으로 266만6213원이다.
이로써 내년도 서울시 생활임금은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1만700원보다 2057원 높다. 이는 최저임금 대비 119.2%로, 118% 수준인 정부의 적정임금을 상회한다.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서울시 및 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민간위탁기관 노동자(시비 100% 지원) ▲매력일자리 참여자 등 총 1만4000여명이다.
2. 서울시-기업, 기후위기 대응 위한 '제로서울기업실천단' 2기 출범
서울시는 시와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이 2기 출범을 맞아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출범식 및 기후·에너지 커넥트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7개 기업이 참여해 참여증서를 전달받고, 소형 플라스틱 수거 퍼포먼스를 통해 공동사업의 취지와 기후위기 대응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은 지난 2022년 출범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1기에서는 기업들이 줍깅릴레이 등 친환경 활동을 전개했다. 실천단은 기후위기 대응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등 민관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제로서울기업실천단 2기'는 기존 네트워크 중심 활동에 더해 공동사업 추진과 기업별 개별 사업 추진 등 실질적인 실행 중심 플랫폼으로 활동을 확장할 계획이다.
공동사업으로는 소형 플라스틱(병뚜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별 맞춤 프로젝트는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포장, 폐의약품 수거, 에너지 효율 개선, 폐기물 배출 실태 조사 및 개선 등 업종과 기업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3. 자연과 함께 특별한 시간…2026 천호공원 가을축제 이번 주말 개최
서울시는 시민들이 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2026 천호공원 가을축제를 오는 12~13일 오후 2~6시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천호공원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공연과 영화관람 및 모든 체험 프로그램이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2일에는 소년 힙합 댄스, 클래식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강동구 주민노래자랑, 가족사진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3일에는 재즈공연을 비롯해 마술, 가수 치즈와 스윗소로우의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아리수 와우카'가 운영돼 아리수와 커피, 제로 아이스티, 건강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객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음료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