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수) 오늘, 서울시] 추석 앞두고 정육점·전 판매점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입력 2026.09.07 09:22
수정 2026.09.07 09:23
불법행위 확인 시 관련 법령 따라 형사입건
남산 성곽에서도 야간 '도보해설관광'
서울AI재단, 행정 AI 전환 전 과정 '원스톱 지원'
지난 2024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의 추석 명절 원산지 단속 현장 모습. ⓒ서울시
1. 한우·돼지고기, 유전자 검사 의뢰…원산지 엄격히 판별·검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민사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및 전통시장 내 한우·돼지고기 판매점과 전(부침개류) 판매점을 대상으로 식품의 원산지 거짓표시와 식품안전 위해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 가격변동을 노린 원산지 둔갑 및 명절 성수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품위생 안전사고, 비위생적 식품 취급 행위 등 시기·계절적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획됐다고 서울시 민사국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서울시 민사국이 온라인 및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한우 및 돼지고기를 직접 구매해 원산지 검사를 실시하고 명절수요가 많은 전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해 위법행위를 단속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및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한우와 돼지고기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원산지를 엄격히 판별·검사한다.
서울시 민사국은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하며,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사안은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2.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코스 대폭 확대
서울시는 관광객이 명소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코스를 대폭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9개 코스였던 야간 코스가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났다. 아울러 5월에서 10월까지이던 운영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대폭 늘어난다. 마지막 해설 시작시간도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투어도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울의 주요 명소를 걸으며 역사·문화·관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야간 코스 확대로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시가 추진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린다는 계획이다.
3. 서울AI재단, 통합 플랫폼 '서울AI브리지' 도입
서울AI재단은 서울시 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 '서울AI브리지'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AI브리지는 AI에 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공공 분야 종사자가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필요한 경우 AI를 이용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재단은 현장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AI 도입 과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AI 도입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전문 컨설팅’과 특정 현안을 신속하게 검토하는 '상시 컨설팅'을 운영한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90건의 컨설팅을 수행하며 서울시 행정 현장의 다양한 AI 도입 수요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 도입 필요성과 활용 가능성이 확인된 과제는 PoC(개념검증)와 AI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실제 구현 단계까지 지원한다.
실제 개발된 AI 서비스는 'AI서비스랩'을 통해 공유·확산해, 하나의 서비스 사례가 새로운 AI 도입 아이디어와 다양한 행정 분야의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