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에서 60으로’ 유해란 기운 담은 'TP5', 한국서만 한정 판매
입력 2026.09.09 14:15
수정 2026.09.09 14:15
유해란 TP5. ⓒ 테일러메이드
올해 LPGA 투어 메이저 무대를 잇따라 정복하며 세계 정상급 골퍼로 우뚝 선 유해란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한정판 골프볼이 국내 팬들을 찾아온다.
테일러메이드는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 유해란의 2026시즌 메이저 2연승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2026 메이저 2연승 기념볼 유해란 TP5’를 9월 9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유해란이 실제 필드에서 사용하는 볼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다. 지난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11언더파 60타라는 대기록을 작성할 당시의 메이저 라운드 스코어 ‘60’과, 자신의 이름 속 ‘해’를 상징하는 태양 모양 심볼을 사이드 스탬프 형태로 볼 표면에 새겨 넣었다.
유해란의 '볼 스탬핑'에는 고유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 오랫동안 개인 베스트 스코어를 볼에 새겨온 그는 재작년 10언더파 62타를 친 뒤 기존 ‘63’에서 ‘62’로 번호를 교체해 사용해 왔다. 하지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60타를 치며 자신의 베스트 스코어를 다시 경신했고, 우승 직후 테일러메이드로부터 숫자 ‘60’이 새겨진 전용 TP5를 전달받아 필드를 누벼왔다.
유해란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메이저 2연승을 달성, 올 시즌 메이저 2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5승을 완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약 8년간 TP5를 고수해온 유해란은 해당 모델에 대해 비거리와 스핀, 타구감, 컨트롤의 균형이 뛰어나 드라이버부터 쇼트게임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는 ‘만능 골프볼’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온 바 있다.
이번 제품 패키지 역시 유해란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함께 ‘2026 메이저 2연승 기념볼’이라는 문구를 담아 소장 가치를 대폭 끌어올렸다.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 “골프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순간을 소장하고 싶은 골퍼들을 위해 이번 특별판을 준비했다”며 “한국 출신의 유해란 선수가 작성한 대기록을 많은 골프 팬들이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 메이저 2연승 기념볼 유해란 TP5’는 테일러메이드 직영점과 공식 홈페이지, 전국 골프 전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한국 시장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