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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축구 대표팀 임시감독, 13일 입국…1기 명단은 14일 발표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9.09 13:22
수정 2026.09.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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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 AP=뉴시스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마침내 한국에 들어온다.


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은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모레노 감독은 입국장에서 스탠딩 인터뷰를 통해 한국 대표팀을 맡게 된 소감과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9∼10월 A매치 4경기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1일 올 하반기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끌 임시 사령탑으로 모레노 감독을 선임했다.


모레노 감독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수석코치 및 감독으로 스페인 팀을 이끈 바 있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FC바르셀로나의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명실상부 세계 최강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이끈 경험과 뛰어난 데이터 활용 능력을 기반으로 한 전술 설계 및 상대팀 분석이 장점으로 꼽힌다. 가장 최근인 2024-25 시즌에는 러시아의 FC 소치를 이끌었다.


모레노 감독과 손발을 맞출 임시 코칭스태프는 각 분야의 전문가 총 5명으로 구성됐다. FC 소치에서 함께 손발을 맞췄던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 등도 이번에 함께 한국에 들어온다.


일단 모레노 감독은 이번 한국 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는 9∼10월 4경기와 11월 2경기 등 A매치 6경기를 지휘한다. 이후 평가에 따라 계약이 연장될 경우 내년 초 열리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도 지휘봉을 잡게 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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