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본 서울로…마스턴운용, 해외 큰손 유치 나서
입력 2026.09.08 16:49
수정 2026.09.08 16:49
서울투자진흥재단과 MOU
부동산 전문 운용사 최초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 박경배 마스턴투자운용 국내투자부문 대표(오른쪽 첫 번째),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왼쪽 두 번째), 서덕식 서울투자진흥재단 실장(왼쪽 첫 번째)이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이 서울투자진흥재단과 손잡고 글로벌 기업과 해외 자본의 서울 유치에 나선다.
8일 마스턴투자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서울투자진흥재단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와 박경배 국내투자부문 대표,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 서덕식 실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시가 설립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관이다.
외국인 투자기업을 서울로 유치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국내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투자진흥재단과 투자유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서울 투자를 희망하는 글로벌기업을 발굴하고 실제 투자로 연결하기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재단과 연계된 글로벌기업을 활용해 서울시 주요 개발사업과 투자를 활성화하고, 부동산 투자자 대상 행사 등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재단이 발굴·유치한 글로벌기업과 마스턴투자운용이 소유하거나 개발 중인 부동산 자산을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글로벌기업의 입주를 지원하는 동시에 관련 사업 기회까지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그동안 구축한 글로벌 대체투자 네트워크와 자산운용 역량에 재단의 공공 투자유치 인프라를 결합해 서울 부동산 시장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마스턴투자운용이 그간 축적해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우량 해외 투자자와 서울 부동산 시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투자진흥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글로벌 자본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