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여성대회 개최…성평등상 대상에 'KBS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
입력 2026.09.08 17:06
수정 2026.09.08 17:06
오세훈 시장 및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등 55개 여성단체 리더 참석
吳 "여성의 가능성 충분히 발휘되는 도시, 진정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6 서울여성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서울시
양성평등주간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을 기념하는 '여권통문의 날'을 맞아 서울시가 8일 2026 서울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에는 KBS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 디지털팀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34개 단체, 11개 자치구 여성단체연합회 등 55개 여성단체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서울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서울여성대회는 '삶의 질 특별시, 동행서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의 권리와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일·생활 균형과 맞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연대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9월 첫째 주로 지정됐다.
여권통문의 날은 1898년 9월1일 참정권, 직업권, 교육권에 있어 남녀의 동등한 권리를 주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을 기리는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1일이다.
2026 서울여성대회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열린 '제23회 서울시 성평등상' 시상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총 6명(단체)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 성평등상은 양성평등 실현, 일·생활 균형 및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저출생 극복 및 돌봄환경 개선에 공적이 큰 개인‧단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성평등상 대상을 수상한 KBS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 디지털팀은 '도시여자대피소' '이웃집 남편들' '이웃집 가족들' 등을 통해 청년세대의 삶과 고민, 돌봄에 참여하는 아빠와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디지털 콘텐츠로 풀어내며 성평등 인식 전환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시장은 "여성의 가능성이 충분히 발휘되는 도시가 진정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민선 9기 약속드린 '글로벌 TOP(톱)3 도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리고,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삶의 질 특별시, 동행서울'을 만들겠다는 다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커리업 프로젝트'와 '서울아이 동행업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의 경력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일과 가정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