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양모씨-김승원, 안 알려진 'SNS 부계정'에서도 맞팔, 포스코 노조, 9일부터 48시간 부분파업…다음은 '120시간', 코인 과세 유예될까…국힘·5대 거래소 회동 추진 등
입력 2026.09.08 21:01
수정 2026.09.08 21:01
김승원(왼쪽)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양모씨의 과거 셀카 사진. ⓒ양모씨 SNS 갈무리
▲ [단독] 양모씨-김승원, 안 알려진 'SNS 부계정'에서도 맞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신약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 양모 씨의 것으로 예측되는 또 다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상호 팔로우(맞팔)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계정은 김 후보자와 양 씨, 정모 판사 세 사람이 찍은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된 인스타그램 계정이 아닌 다른 계정이다.
8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양 씨가 2017년 3월 개설한 것으로 보이는 다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2019년 2월까지 일상과 각종 행사 참석 사진이꾸준히 게시됐다. 현재 해당 계정은 미활동 상태이지만, 게시물들은 현재까지 삭제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해당 계정에 올린 세 사람의 사진에 대한 설명에 김 후보자에 대해선 "김 판사님과의 만남이 벌써 18년 전이라니. 나의 영원한 멘토", 정 판사에 대해선 "같이 운동하며 만나 뵌 정 판사님"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계정은 노출되지 않고 있다.
▲ 김승원 '식약처 청탁' 의혹…로비 천국 미국선 합법일까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코로나19 관련 신약 부정청탁 의혹이 인사청문회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 후보자가 2021년 브로커 양모씨의 부탁을 받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약사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을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는 취지로 요청한 정황이 녹취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다.
미국에서는 정책이나 행정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공직자 접촉을 로비로 인정한다. 로비스트의 활동을 등록·공개하도록 제도화하고, 정부 정책뿐 아니라 각종 허가와 승인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접촉도 로비의 범위에 포함한다.
그렇다면 김 후보자의 경우에도 미국에서 합법적인 로비로 볼 수 있을까. 임상시험 승인을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는 요청 자체는 로비와 유사한 활동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대가로 정치후원금 500만원을 받기로 한 약속이 있었다면 합법적인 로비로 보기 어렵다.
▲ 포스코 노조, 9일부터 48시간 부분파업…다음은 '120시간'
포스코노동조합이 9일 오전 7시부터 포항·광양제철소 일부 공장을 대상으로 48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파업 참여 조합원에게는 임금 손실분 전액과 하루 3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노조는 이번 파업에도 임금협상이 진전되지 않을 경우 오는 16일부터 120시간 규모의 2차 부분파업으로 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 쟁의대책위원회는 이날 쟁의대책위 지침을 통해 9일 오전 7시부터 48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한다고 조합원들에게 공지했다.
▲ “네타냐후, 10·7 하마스 기습 계획 사전에 통보받고도 묵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사상 최악의 안보 실패로 꼽히는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앞서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경고를 받고도 묵살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는 8일(현지시간) 언론인 슐로미 엘다르와 루스 유발이 펴낸 신간 ‘납치: 843일간의 방치’(Kidnapped: 843 Days of Abandonment)를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하마스의 기습 공격 가능성을 사전에 알고도 사실상 묵살했다”고 보도했다.
하레츠에 따르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은 2023년 9월 말 네타냐후 총리와 45분간 전화통화를 하며 야히야 신와르 당시 하마스 지도자가 지역 전체를 뒤흔들 대규모 유혈 사태를 준비하고 있다고 직접 경고했다.
▲ [단독] 코인 과세 유예될까…국힘·5대 거래소 회동 추진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국내 5대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와 과세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추진한다.
과세 폐지에 이어 최근 2~3년 추가 유예 법안이 잇따라 발의된 가운데, 거래소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는 자리까지 추진되면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가상자산 과세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방안을 업계와 협의 중이다.
▲ 국민의힘 청년주권포럼, 용혜인 지명 철회 촉구…"李정권이 답해야"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장겸 의원이 청년주권포럼 소속 청년들과 함께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김장겸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용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청년들이 바라는 세상은 'No Work, Yes Money'가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만큼 기회를 얻고, 정직하고 떳떳하게 살아온 청년이 제대로 평가받는 세상을 원한다"면서 "그런데 용 후보자는 배우자 '셀프 인사'와 급여 지급, 사당화, 꼼수 절세, 언더조직 내 성차별 묵인 등 숱한 의혹과 논란에 휩싸여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