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천주교서울대교구와 기후행동 확산 협력
입력 2026.09.08 16:30
수정 2026.09.08 16:30
종교시설 에너지 효율화·재생에너지 확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천주교서울대교구는 서울 중구 천주교서울대교구청에서 녹색 대전환과 기후행동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부가 종교시설의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에너지 보급에 힘을 모으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천주교서울대교구는 서울 중구 천주교서울대교구청에서 녹색 대전환과 기후행동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미사와 교리·신앙교육을 연계한 기후위기·생태교육을 확대하고 대중교통 이용, 일회용품·음식물 쓰레기 감축,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실천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탄소중립포인트 등 국민 참여형 제도와 연계해 신자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기후부는 서울대교구와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설치와 녹색건축, 고효율 조명·냉난방기, 단열·창호 개선 등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자문과 관련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관련 상담과 정보 제공도 맡는다.
양 기관은 우수 본당과 기관의 실천 사례와 교육·캠페인 참여 성과를 관리해 교구와 지역사회로 확산하기로 했다. 정례적인 실무협의를 거쳐 세부 협력사항과 실행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의 협력을 계기로 종교시설의 녹색 전환과 시민 참여형 기후행동을 적극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