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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인의 날’ 첫 법정기념일…정부포상·부총리표창 90점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09.07 16:00
수정 2026.09.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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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연구전담인력 45만명…전체 연구인력의 70% 넘어

삼성·SK하이닉스 등 훈장…우수연구자상 11점도 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2026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처음 법정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기술개발인의 날’을 맞아 기업 연구개발과 기술경영에 기여한 연구자와 기업을 포상했다.


과기정통부는 7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2026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술개발인은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연구개발 업무만 수행하는 연구전담인력으로 2024년 기준 약 45만명이다. 전체 연구인력 61만명의 70%를 웃돈다.


이날 민간 연구개발과 기술경영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55점과 부총리표창 35점이 수여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상인 우수연구자상 11점도 전달됐다.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은 이진엽 삼성전자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이 부사장은 세계 최초 1Gb 낸드플래시 양산과 수직 적층 낸드플래시(V-NAND)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웅비장은 송근석 에이치케이이노엔 부사장과 장지은 SK하이닉스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송 부사장은 위장 질환 치료 신약 개발을 이끌었고, 장 부사장은 초고용량 서버 D램과 저전력·고대역폭 모바일 메모리 개발에 기여했다.


과학기술포장은 고기옥 한국항공우주산업 팀장과 류진호 포스코 연구위원, 박우진 LS일렉트릭 글로벌제품개발연구단장, 이호기 삼성중공업 친환경연구센터장에게 돌아갔다.


대통령 표창은 안병운 파크시스템스 연구소장 등 개인 13명과 씨엔원 등 7개사가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허선아 하이퍼뉴로텍 대표 등 개인 20명과 에이텍 등 8개사에 수여됐다.


기업연구기술진흥 유공 부문에서는 박태서 저스템 부사장 등 개인 25명과 에스앤씨랩 등 10개사가 부총리표창을 받았다.


기업부설연구소와 연구개발전담부서는 지난 6월 기준 약 7만개다.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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