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망덕' 공격에 발끈한 조국…"또 다른 반명 만들 셈인가"
입력 2026.09.04 14:27
수정 2026.09.04 14:27
충정 강조한 조국
여권 공세에 정면반박
"비방·조롱 도움 안 돼"
국정지지율까지 소환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위원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위원장이 자신을 향한 여권 일각의 '배은망덕' 비판에 "또 한 명의 '반명'을 만들어내는 것이 대통령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정면 반박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국정 운영을 위한 '충정'에서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신을 반명으로 몰아세우는 여권 내부의 대응이 오히려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지지율 회복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역공한 것이다.
조 위원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정으로 객관적 상황과 대처방안을 제시하니, 거두절미하고 '배은망덕' 또는 '봉창 두드린다'며 공격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문제 제기를 '경고신호'에 빗대면서 "'은혜'를 제대로 갚기 위해 경고신호로 '대문'을 크게 두드렸더니, 시끄럽다며 오물을 투척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런 식의 비방과 조롱은 대통령이 처한 문제 해결에도 국정지지율 회복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자신을 향한 비판이 이른바 '반명' 규정으로 이어지는 데 대해서도 불쾌감을 드러냈다. 조 위원장은 "그리고 또 한 명의 '반명'을 만들어내는 것이 대통령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