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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볼 치고 휴양까지’ 오크밸리…스포츠 관광 명소로 뜬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9.03 09:38
수정 2026.09.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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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ARK리조트

골프와 스키로 대표되던 리조트의 스포츠 콘텐츠가 피클볼로 확장되고 있다.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가 전국 피클볼 동호인들을 불러 모으며 경기와 숙박, 레저를 결합한 ‘체류형 스포츠’ 실험에 나섰다.


오크밸리 리조트 피클볼파크에서 열린 ‘2026 광동 비타500 이온킥 KPA협회장배 in 오크밸리’가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피클볼협회(KPA)가 주최·주관하고 광동제약 비타500 이온킥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피클볼 동호인들이 참가해 종목별 경기를 펼쳤다.


특히 오크밸리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숙박·레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경기와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체류형 스포츠 행사'로 치러져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평가다.


대회 기간 피클볼파크에서는 종목별 경기가 연이어 진행됐고, 코트마다 참가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와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의 재미 요소를 결합한 피클볼은 최근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급성장하며 저변을 매섭게 넓혀가고 있다.


오크밸리 측의 세심한 지원도 빛났다. 참가자들이 경기 외적인 시간도 리조트에서 편안히 누릴 수 있도록 객실 특별 프로모션가를 제공하는 한편, 직영 식음업장 20% 할인 혜택 등 다채로운 전용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덕분에 참가자들은 경기에 몰입하는 동시에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며 완성도 높은 리조트 콘텐츠를 경험했다.


이번 대회는 오크밸리가 보유한 피클볼 전용 시설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포츠 이벤트를 단순 경기를 넘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한 자리였다.


오크밸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한피클볼협회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오는 10월에도 전국 규모 피클볼 대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피클볼을 오크밸리를 대표하는 사계절 스포츠·레저 콘텐츠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골프장과 스키장, 피클볼파크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춘 오크밸리는 앞으로도 계절별 스포츠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머무르며 즐기는 레저 리조트'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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