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주체가 없다…코스피 1% 상승 출발 [시황]
입력 2026.09.03 10:08
수정 2026.09.03 10:09
개인 홀로 362억 순매수
코스닥운 약보합세 보여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33% 오른 6650.33에 개장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돼 있다. ⓒ뉴시스
코스피지수가 3일 1%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렇다 할 수급 주체가 없는 상황에서 횡보장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38포인트(1.06%) 오른 6632.1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87.61포인트(1.33%) 상승한 6650.33으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362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74억원, 15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1.00%)·SK하이닉스(0.71%)·삼성전자우(0.32%)·SK스퀘어(0.92%)·LG에너지솔루션(2.73%)·현대차(0.26%)·KB금융(5.32%)·삼성물산(1.88%) 등이 오르고 있고, 삼성전기(-0.21%)·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99포인트(0.50%) 내린 799.9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3포인트(1.28%) 상승한 814.31로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168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1억원, 26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알테오젠(-1.17%)·에코프로비엠(-0.66%)·주성엔지니어링(-2.88%)·원익IPS(-3.19%)·리노공업(-0.62%)·심텍(-3.16%)·HLB(-0.45%) 등은 내리고 있고, 에코프로(0.61%)·레인보우로보틱스(1.49%)·이오테크닉스(3.11%) 등이 오르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는 3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김윤정 LS증권 연구원은 "델(DELL) 실적발표 후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 기대가 확대된 가운데 엔비디아 등 관련 종목으로 훈풍이 확산됐다"면서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4% 상승에 그쳤다"고 말했다.
iM증권 리서치본부는 "금일 국내증시는 브로드컴 실적 발표 등을 소화하며 상승 출발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5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