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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 이적 홍현석, 이재성 떠나 조규성과 한솥밥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9.03 08:35
수정 2026.09.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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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프로축구 명문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홍현석. ⓒ AP=뉴시스

독일 마인츠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홍현석(27)이 덴마크 프로축구 명문 미트윌란으로 이적한다.


미트윌란 구단은 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형 미드필더 홍현석을 한 시즌 임대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독일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100만 유로(약 15억원) 미만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울산 HD 유스 출신으로 오스트리아 LASK, 벨기에 헨트 등을 거친 홍현석은 2024년 독일 마인츠에 입단하며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 시즌 프랑스 낭트와 친정팀 헨트에서 임대 생활을 거친 뒤 복귀했다.


올여름 마인츠로 돌아온 그는 독일 2부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 이적이 유력했으나 이적시장 마감 직전 협상이 무산됐고, 결국 미트윌란이 새 행선지로 낙점됐다.


미트윌란은 한국 대표팀 간판 공격수 조규성이 주전으로 활약 중인 팀으로, 올 시즌을 앞두고 벨기에 클럽 브뤼헤로 이적한 수비수 이한범이 몸담기도 했다.


홍현석은 구단을 통해 “미트윌란은 큰 클럽이며, 오랫동안 나를 지켜봐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조규성과 이한범도 팀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내게 맞는 선택이라고 확신했다”고 입단 배경을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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