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명 본 '어떻게 해야 했을까?'…후지노 감독, 韓 관객 다시 만났다
입력 2026.09.03 10:38
수정 2026.09.03 10:39
7일부터 전국 멀티플렉스·작은영화관서 추가 상영
영화 '어떻게 해야 했을까?'가 누적 관객 수 9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의 두 번째 내한 일정을 마쳤다.
'어떻게 해야 했을까?'는 조현병 증상을 보이는 누나를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현관문에 자물쇠를 채워둔 부모와 가족의 시간을 남동생인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이 20여 년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지난 7월 29일 개봉한 '어떻게 해야 했을까?'는 개봉 한 달 만인 지난달 29일 누적 관객 수 9만명을 돌파했다.
아사노 유미코 프로듀서·후지노 토모아키 감독ⓒ㈜엣나인필름
후지노 감독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두 번째 내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7월 국내 개봉 당시 처음 한국을 찾은 데 이어 한 달여 만의 재방문으로, 이번에는 아사노 유미코 프로듀서도 동행했다.
두 사람은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메가박스 코엑스, 아트나인, 더숲 아트시네마, 아트하우스 모모, 라이카시네마, 씨네큐브 등을 찾아 관객들과 만났다. 후지노 감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작가, 영화 기자 등과 함께 GV에 참여해 작품의 제작 과정과 가족의 선택, 정신질환과 돌봄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떻게 해야 했을까?'는 영화진흥위원회의 '2026 독립예술영화 상영 프로그램' 9~10월 편성작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10월 4일까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와 지역 작은영화관 등에서 추가로 상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