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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아나운서, 뇌경색 투병 고백…"응급실 이송 후 회복 중"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9.03 09:26
수정 2026.09.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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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후 복귀 목표"

박재홍 아나운서가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회복 중이다.


박재홍은 1일 SNS를 통해 "지난 8월 22일 오후 10시쯤 혼자 운동을 하다 쓰러졌다"며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뒤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고 발혔다.


그는 "이후 3~4시간마다 혈압, 심전도, 체온을 체크하며 이름과 날짜, 장소를 확인하는 의료진의 질문을 받았다. '환자 이름이 뭐예요?' 같은 병실의 다른 환자분들 대부분 본인 이름과 직업을 기억하지 못하시는 모습을 무겁게 바라보며 속으로 울며 쾌유를 기도했다"고 설명했다.


박재홍ⓒ

현재 상태는 호전됐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감사하게도 의료진의 정성스러운 치료 덕분에 지금은 언어능력, 기억력, 좌우 감각이 100% 회복됐고, 현재는 운동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 단계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년간 '한판승부'를 진행하며 한 번도 일주일 이상 자리를 비운 적이 없었던 터라, 이번 20여 일의 이례적인 장기 공백에 대한 불필요한 억측을 막기 위해 이렇게 구체적으로 상황을 알려드린다"며 "추석 전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제 회복 경과에 대한 의료진의 권고와 CBS 제작진의 판단에 따라 복귀 시점은 조정될 수 있는 점 미리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재홍은 C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진행해왔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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