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우간다 부수쿠마에 분뇨자원화시설 준공
입력 2026.09.03 08:43
수정 2026.09.03 08:43
글로벌 환경사업 확대
한국환경공단이 아프리카 우간다 부수쿠마 지역에 분뇨자원화시설을 짓고 현지 시각 지난달 27일 준공식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 아프리카 우간다 부수쿠마 지역에 분뇨자원화시설을 짓고 현지 시각 지난달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현지 주민 위생 환경을 높이고 하천과 지하수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추진한 공적개발원조(ODA)다. 공단은 수질관리와 폐기물 처리 기술을 토대로 기획 단계부터 현지 맞춤형 기술 지원과 시공 전반을 직접 맡아 시설을 완성했다.
준공식에는 이현희 한국환경공단 글로벌협력처 부장과 이상호 주우간다 대한민국 대사, 아이샤 세킨디(Aisha Sekindi) 우간다 물환경부 장관, 오동운 사업 수행기관 전무를 비롯해 양국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시설을 가동하면 현지 분뇨를 위생적으로 처리해 인근 수계 오염을 방지하고 수인성 질병 발생을 줄이는 등 주민 생활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이번 준공으로 환경기초시설 구축 역량을 세계 무대에서 확인했다며, 동아프리카를 넘어 아시아와 중남미, 북아프리카 등지로 해외 환경사업 협력을 지속해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