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인천, 음악으로 도시를 채운다…‘사운드 플래닛’ 체류형 관광 시동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9.03 08:42
수정 2026.09.03 08:42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음악공연에 관광·숙박 결합…‘보고 떠나는 인천’에서 ‘머무는 인천’으로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 공연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이 대형 음악축제를 관광과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로 키우며 관광객의 발길을 도시 안으로 끌어들인다.


인천시는 오는 5~6일 양일간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아티스트 70여 팀이 참여한다.


YB를 비롯해 Young K(DAY6), 김준수(XIA), 체리필터, 국카스텐 등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5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히 공연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연을 위해 인천을 찾은 방문객들이 지역에 머물면서 관광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도록 관광 정보와 숙박·교통 편의를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별도의 인천 관광안내데스크가 마련된다.


방문객의 관심과 일정에 맞춰 지역 관광지와 체험거리 등을 안내해 공연 전후 인천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 찾아오는 관람객의 이동 부담도 줄인다.


인천 주요 지역을 비롯해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를 잇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해 행사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대형 문화행사를 인천의 관광·MICE 인프라와 결합할 경우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을 음악만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 인천의 관광과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체류형 이벤트로 발전시키겠다”며 “대형 문화·예술 행사와 관광·MICE 인프라를 연계해 방문객 체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