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소기업 동남아 수출 판로 지원...방콕·호치민 시장개척단 운영
입력 2026.09.03 08:22
수정 2026.09.03 08:22
11월 방콕·호치민서 바이어 1대1 상담
중소기업 12곳에 통역·시장조사·항공료 지원
안산시청전경ⓒ안산시제공
안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태국과 베트남을 찾는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안산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4박 6일간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시장개척단에 참여할 중소기업 12곳을 선정해 상담장 임차료와 통역, 시장성 조사, 현지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에는 항공료의 50%도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최대 75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가운데 지난해 수출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기업 선정은 시장성 평가를 우선으로 하며, 평가 점수 60점 이상 기업 중 여성기업을 25% 비율로 선정할 방침이다.
다만 지방세 체납업체와 최근 3년간 해당 사업에 선정된 뒤 참가를 포기한 업체, 단순 유통회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참가신청서와 중소기업확인서, 2025년 수출실적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거점센터에 전자우편,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태국과 베트남은 안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주요 시장”이라며 “이번 시장개척단이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거래처를 발굴하고 수출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