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순·박상민 '사랑더하기' 2210만원 기부…누적 7억6580만원
입력 2026.09.01 13:51
수정 2026.09.01 13:53
남대문·월미도서 나흘간 거리 모금
(왼쪽부터)개그맨 황기순, 가수 강진, 박상민, 사랑의열매 윤여준 회장, 이상익 사무총장 직무대행이 '사랑더하기' 모금함을 개봉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개그맨 황기순과 가수 박상민이 시민들과 함께 거리에서 모은 성금 2210만원을 기부했다. 2000년 시작된 '사랑더하기'의 누적 모금액은 7억6580만원으로 늘었다.
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황기순과 박상민은 제24회 '사랑더하기' 거리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 221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거리 모금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남대문, 인천 월미도에서 진행됐다. 황기순, 박상민을 비롯해 가수 강진, 진성 등 연예인 40여명이 재능기부 공연에 참여해 시민들의 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성금은 노인 무릎 치료, 유아차 지원, 겨울철 연탄 나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더하기'는 황기순이 2000년 모금 활동을 통해 휠체어 52대를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자전거 국토대장정, 거리 공연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박상민은 2005년부터 합류해 매년 여름 거리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황기순은 "사랑더하기가 24회째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무더운 날씨에도 재능을 나눠준 동료들과 거리에서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신 시민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