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책 가져오면 새 책으로…서울 중구 '책누리 여름잔치' 도서교환전 개최
입력 2026.09.01 11:20
수정 2026.09.01 11:20
헌 책 가져오면 최신 베스트셀러 새 책으로 교환 가능
배우 김홍표 미술 도슨트 명사 특강 진행 예정
가족 참여형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 중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9월5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새마을문고 중구지부가 주관하는 알뜰도서교환전 '책누리 여름잔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교환을 중심으로 명사 특강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도서교환에서는 주민들이 읽지 않는 헌 책을 가져오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투명한 나선', 양귀자의 '모순' 등 최신 베스트셀러 새 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 행사 시작 전인 오후 12시30분부터 20분간은 조기 방문자를 위한 '프리뷰 이벤트'가 운영돼, 먼저 도서교환과 부대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오후 1시에는 배우 겸 미술 도슨트 김홍표가 '미술로 바라본 나의 삶'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김홍표는 저서 '그림 읽어주는 남자들'을 바탕으로 명화 속 인물과 예술가의 삶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명사 특강은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50명까지 사전 접수를 받고, 잔여석은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장 내에서는 '과일청 및 꽃식초 담그기', '라탄 책갈피 공예', '게임을 이겨라' 등 가족 참여형 원데이클래스가 운영된다. 도서교환과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문화정책과를 통해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최근 독서가 지식 습득을 넘어 서로의 취향과 생각을 교감하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책을 나누는 즐거움과 함께 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