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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기보, 기업승계·M&A 지원 맞손…438억 여신 공급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6.08.31 10:31
수정 2026.08.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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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기보는 '기업승계 및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M&A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기업승계 및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M&A 금융지원'을 위해 힘을 합친다.


31일 신한은행은 기보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업승계 또는 M&A 과정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낮추고 원활한 사업 재편과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과 기보는 정부의 기업승계형 M&A 활성화 정책 방향에 맞춰 금융지원과 전문 자문을 연계한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기보에 특별출연금 1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3억원을 출연한다.


신한은행과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438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부 여신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지원 방식에 따라 ▲보증비율 상향(85%→100%) 및 보증료 0.3%p 감면(3년간) 또는 ▲보증료 0.7%p 지원(2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기업승계 및 M&A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원활하게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신한Premier사업부 내 PIB(Private Investment Banking)팀을 중심으로 기업 매각과 사업 재편은 물론 지분 이전 이후 발생하는 자산관리·재투자 수요까지 연계해 지원한다.


신한투자증권 CIB와 협업해 기업승계와 M&A 전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자문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이 기업승계와 M&A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취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기술보증기금과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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