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제1회 ‘대학생 국제기구 입찰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26.08.29 09:42
수정 2026.08.29 09:42
대학생이 직접 국제기구 입찰 제안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1회 대학생 국제기구 입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찍고 있다. ⓒ조달청
청년층의 글로벌 조달시장 이해를 돕고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대학생 대상 국제기구 입찰 대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1회 대학생 국제기구 입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기구 입찰을 주제로 다룬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입찰 역량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대회는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와 이화여자대학교가 공동 주관했다. 유엔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투자진흥사무소, UN 납품기업과 국제기구 관계자로 구성된 UN조달시장 진출기업 협의체 등이 협업 기관으로 함께했다.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예선 모집에는 33개 팀이 지원했다, 심사를 거쳐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진출팀들은 국제기구 입찰공고를 분석해 작성한 제안서를 발표했다. 모든 발표와 질의응답은 영어로 진행됐다.
심사는 공고 이해도와 입찰 전략의 현실성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대상 팀에는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2개 팀에는 IOM과 UNIDO 표창을 각각 전달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의 핵심이 제안서 작성을 통한 수주에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조달 역량을 갖춘 인재 발굴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