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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충돌에 외인·기관 '팔자'…코스피 6700선[시황]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9.01 10:03
수정 2026.09.01 10:03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외인 2265억·기관 5151억 순매도

코스닥 1.6%↓…상위주 대부분 약세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개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가 9월 첫 거래일 장 초반 6800선을 내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0분께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15포인트(0.35%) 내린 6795.8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5.73포인트(0.52%) 내린 6784.29로 출발했다.


장 초반 6730선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680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65억원, 515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83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이같은 하락세는 미·이란 무력 충돌 재개와 미국 장기금리·국제유가 상승 부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이 한 달 만에 다시 무력 충돌을 벌이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까지 겹치며 국제유가와 장기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3%, 나스닥지수는 0.12% 각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38% 내린 2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78% 오른 168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기(-1.37%), KB금융(-1.27%), 현대차(-1.24%), 삼성바이오로직스(-0.99%)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85%), 삼성물산(0.40%), 삼성전자우(0.16%)는 상승세다.


SK스퀘어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은 낙폭이 더 크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3.29포인트(1.59%) 내린 821.00을 가리키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47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4억원, 88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알테오젠(-2.11%), 원익IPS(-2.06%), 주성엔지니어링(-1.98%), 레인보우로보틱스(-1.95%), 심텍(-1.86%), HLB(-1.83%), 이오테크닉스(-1.24%), 에코프로(-1.20%), 리노공업(-1.20%), 에코프로비엠(-0.99%) 등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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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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