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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연금개혁 성공적…이제 다층노후소득보장 구축"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8.28 15:37
수정 2026.08.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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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가입기간 확대·고령층 고용 영향·기초연금 개편 논의

저소득층·청년 첫 보험료 지원 확대…기초연금 '하후상박형' 제안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제3회 NPS 포럼'에서 남인순 국회부의장, 백선희 의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퇴직연금을 아우르는 다층노후소득보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국회에서 이뤄졌다.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줄이고 저소득 노인의 노후소득을 강화하는 방안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2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연구원은 이날 남인순 국회부의장, 김윤 의원, 백선희 의원과 공동으로 '제3회 NPS 포럼'을 열었다. 한국형 다층노후소득보장체계 재설계와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은 한정림 국민연금연구원장의 환영사와 남 부의장의 축사,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영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민연금의 포괄성과 가입기간 확대를 통한 노후소득보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안준홍 부연구위원은 고령층 고용 확대가 국민연금에 미치는 영향을 다뤘고 최옥금 선임연구위원은 다층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위한 기초연금 개편 방안과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상은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태 경상국립대 경제학부 교수,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최경진 경상국립대 경영학부 교수가 참여해 정년연장, 기초연금·국민연금, 퇴직연금 등을 논의했다.


김 이사장은 "성공적인 연금개혁 이후, 이제는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촘촘한 다층노후소득보장체계를 마련해야 할 때"라며 "저소득층 및 청년 첫 보험료 지원 확대 등 국가 재정지원을 통해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초연금은 저소득 노인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하후상박형'으로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기금형 퇴직연금 또한 국민연금에 역할이 주어진다면 국민연금이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퇴직연금이 노후소득보장의 든든한 축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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